팀원이 나보다 잘 나갈 때
안녕하세요, 팀장님!
팀에 일 잘하는 팀원이 있으면 정말 든든하죠?
그런데 그 팀원이 잘해도 너무 잘해서 나보다 눈에 더 띄게 되고, 인정을 받게 됐을 때 팀장님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런 팀원 있으면 업고 다니겠다”는 분도 있을 거고
“너무 신경쓰일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거에요.
근데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위기감’이라는 단어가 딱 떠오르지 않나요?
피드백도 해 줄 게 없고, 나보다 업무 능력이 뛰어난 팀원이 있으면 ‘나는 이대로 괜찮은가?’, ‘내가 이 팀에서 왜 필요하지?’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이런 감정은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반응이에요.
하지만 리더가 팀원보다 더 잘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더 잘해야 하는 건 따로 있어요.
쉽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팀장은 팀원들보다 일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팀장은 ‘실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판을 짜는 사람’이에요.누가 제일 잘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고, 잘 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에요.
생각해보세요.
프로축구 감독이 선수보다 공을 잘 차야 할까요?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모든 악기를 다 마스터해야 할까요?
리더는 ‘누가 무엇을 잘하는지’를 보고, 그들이 제 역할을 하도록 설계하고 연결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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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직접 드러나지 않아도 팀원이 ‘이 자리는 팀장님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팀원이 잘 해서이기도 하지만 만약 팀장이 밀어주지 않았다면 기회도 잡을 수 없죠. 이걸 팀원들에게 명확하게 인지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큰 프로젝트를 팀에서 진행하게 되었을 때, 그 팀원에게 PM을 맡도록 해주고, 필요한 업무 교통 정리나, 타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팀원은 결과에 대한 자부심과 동시에 ‘이 기회를 준 건 우리 팀장님이었다’는 기억을 남깁니다.
리더가 전면에 나서지 않아도, 판을 짜고 뒤에서 밀어주는 행동은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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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다듬고 밀어주는 건 팀장이 하는데 팀원만 돋보인다면? 그것도 괜히 질투가 나죠. 하지만 팀장이 드러나는 방식은 달라야 합니다.
팀원의 최종 보고 후에는 팀장이 보고를 뒷받침하는 의미를 설명하고, 이후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단계의 목표를 덧붙이는 식으로 팀장이 판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팀장의 존재감은 ‘내가 이걸 했다’가 아니라 ‘이 일이 왜 중요했고, 어떻게 해냈는지 정리해주는 사람’일 때 드러납니다.
팀장은 더 판단하고, 더 설계하고, 더 양보하는 역할이 늘어나는 자리입니다.
당장은 눈에 덜 띌지 몰라도 팀이 잘되는 순간, 팀장이 강해지는 구조로 돌아온다는 걸 기억하세요. 그러니 팀원이 잘 나간다면 질투 대신, ‘이 사람을 키운 건 나’라는 자부심을 가지세요.
버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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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어떡하지?'
팀장이 되면 맞닥뜨리는 막막한 순간,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한 번 쭉 읽고, 필요한 순간에 그 부분만 다시 읽으며
직접 팀에 적용해보고 나만의 리더십 노하우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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